|
|
|
|
날짜
:
11-08-25 09:45
비추천 : 8
|
|
| [경제/지역] |
223억원대 대포항 개발사업 부지 매각 |
|
|
|
|
속초시 관광휴게·판매시설 총 39필지 경쟁입찰
속초시는 `속초시 대포항개발사업 취득토지 매각 등 관리 조례안'과 `속초시 대포항개발사업 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0일 대상 부지에 대한 경쟁입찰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에는 시가 정부(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 시행한 대포항 종합관광어항 개발사업으로 취득하거나 취득할 예정인 토지의 매각방법과 범위, 절차 등이 담겨 있다. 선분양 대상은 대포항 관광 휴게 부지 2필지(A4블록) 1,179㎡, 판매 시설 부지 37필지(B1, B3, B5, B7, B9, B10블록) 1만5,527.2㎡ 등 모두 39필지 1만6,706.2㎡다.
매각 기준가격은 시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각각 감정 평가한 가격을 합산해 산정한 평균값으로 최저 ㎡당 99만5,000~185만원으로 확정됐다.
판매시설부지 중 최저가는 960-3번지로 1억9,034만3,000원(191.3㎡)이고 최고가는 B10-3블록으로 26억1,934만원(2,147㎡)이다.
해당 부지의 총 매각 예정 가격은 총223억4,500만원으로 매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속초시가 안고 있는 대포항 개발에 따른 채무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포항 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방문 상담과 전화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입찰이 개시되면 매각이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실시된다”고 했다.
속초=최성식기자 choigo75@
|
속초모아뉴스 |
|
|
|
|
|
|
|
주요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