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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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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9 08:30
비추천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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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문화] |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11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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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속초 청초호유원지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축제인 `2011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속초 청초호유원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1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음악은 공감이다'를 주제로 속초의 산·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무대를 만든다.
음악대향연은 지난해까지 아이돌 그룹·가수들과 단일방송의 특집공개방송 위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1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Y-STAR 특집 라이브파워뮤직 생방송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일차에는 직장인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속초 코리아 밴드 페스티벌'이 열려 진정한 참여형 음악행사의 진수를 선보인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방송 출연 기회 부여,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3일차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KBS JOY 이소라의 프로포즈2'가 속초와 함께하는 음악이야기를 감미롭게 풀어간다.
대한민국 밴드음악을 대표하는 부활, 봄여름가을겨울과 젊은 신세대 록밴드 노브레인, 크라잉넛의 열정적 무대에 이어 가창력의 종결자인 이소라, JK김동욱, 조관우, 화요비, 민경훈, 박완규, 포맨 등이 한여름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 제국의 아이들, 천상지희, 달샤벳, 마이티마우스 등 신세대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축제 마지막 날까지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2011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음악과 속초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4일간의 음악여행'을 슬로건으로 한다”며 “이번 행사가 속초를 진정한 음악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기사출처 강원일보 최성식기자 choigo7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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