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날짜
:
11-08-12 09:05
비추천 : 8
|
|
| [스포츠] |
속초해변·설악산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
|
|
|
|
속초시가 전국 초·중·고교 운동부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초·중·고 씨름 8개팀 300여명이 10일부터 속초 해변 및 속초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여름철 전지훈련을 벌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서울 덕수중을 비롯한 7개 학교 야구팀 350여명이 10일간 속초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겸한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외에도 축구와 하키, 배드민턴, 카누 등 8개 팀들이 짧게는 2일에서 10일 이상 휴가와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속초가 동계는 물론 하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해양성 기후로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3~4도가량 낮고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설악산과 속초해변 등은 체력 훈련에 적합하고 집단화된 숙박 인프라를 갖춰 학교 측과 학부모들을 이끌고 있다. 올해 하계전지훈련단은 대부분 설악동 숙박단지와 노학동 콘도, 종합경기장 내 청소년수련관에 머물거나 숙박을 예약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하계 전지훈련단에게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요금 할인혜택과 경기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속초를 전지훈련의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출처 강원일보 최성식기자 choigo75@kwnews.co.kr
|
참뉴스 |
|
|
|
|
|
|
|
주요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