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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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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5 00:35
비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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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무지개] 속초 경찰 잇단 납치 오인·허위신고에 ‘식은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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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속초에서 여중생 납치사건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비상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으나 모두 허위 또는 오인신고인 것으로 드러나 안도.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쯤 속초경찰서에 S여중 모 교사가 여학생이 납치된 것 같다고 신고, 수사과 형사를 비롯해 전 지구대 직원들이 출동해 2시간 가량 주변 수색에 나서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으나 오인신고로 최종 결론.
경찰에 따르면 이날 S여중 교사가 담임반 학생들로부터 “등굣길에 인근 초등학교 주변야산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경찰에 신고, 경찰이 인근 초등학교와 여고는 물론 동우대학 일대까지 샅샅이 수색하고 CCTV를 통한 납치의심 차량까지 분석했으나 납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
앞서 지난 10월 30일에는 속초관내 모 여중생의 어머니가 경찰에 “딸이 납치됐다”고 신고,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비상출동해 국도 7호선 등 주요도로를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했으나 나중에 학교 수업을 빼먹은 것에 대해 어머니한테 꾸지람을 들을 것을 우려한 여중생의 자작극으로 판명.
[출처]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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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모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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