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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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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5 15:21
비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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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따뜻한 겨울나기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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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서민 4대 분야 23개 세부추진과제 중점 추진 -
속초시는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부문별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속초시는 ▲취약･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 ▲서민경제 안정 및 경영지원 ▲재해재난 예방 및 생활불편 해소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등 4대 분야 23개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하여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양곡 할인공급, 건강보험 체납액 감면, 연탄지원 등 저소득층 생활안정 대책과 함께 서민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 보호시설 지원, 동절기 노숙인 보호 등 취약･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서민생활 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적 관리와 소비자 보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기 자금지원, 직거래장터 개설을 통한 판로지원, 농･어업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완벽한 제설대책 추진, 재난 취약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농･축산물 피해예방, 상수도 및 월동 연료의 안정적 수급 관리대책을 통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용수수급 및 시설물 동파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기동처리반 운영, 갈수기 급수대책, 생활 쓰레기 적기 수거 등 시민 생활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를 공공부문에서 우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공투자사업에 대한 자금의 조기집행과 함께 상･하수도사업, 각종 시설물 등 토목공사의 조기발주로 건설 경기를 활력화시키고 서민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가동하는 등 친서민 시책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광비수기에 어한기까지 겹쳐 서민들이 겪는 체감경기는 ‘보릿고개’에 비견될 정도로 혹독하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각종 시책들이 서민생활 안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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