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지역당원협의회장
박용기 (주)고성해양심층수종합식품 대표
손문영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안종복 전 인천유나이티드 사장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속초·고성·양양 선거구 출마예상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 희망자들도 서서히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은 정문헌 지역당원협의회장과 박용기 (주)고성해양심층수종합식품 대표, 손문영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안종복 전 인천유나이티드 사장 등 4명이 공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중 정문헌 당원협의회장과 손문영 정책자문위원이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박용기 대표는 19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며, 안종복 전 대표는 조만간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는 정문헌 당원협의회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소통과 섬김의 정치’, ‘지역현실에 맞는 맞춤형 경제살리기 정책’을 통해 지역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구상이다.
예비후보 등록 후 곧바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손문영 정책자문위원은 ‘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영북지역을 관광업과 친환경제조업이 균형을 갖춘 자족형 관광환경산업지역으로 조성하겠다’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설악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19일 예비후보 동록 의사를 밝힌 박용기 대표는 “20년 동안 정치입문에 대한 꿈을 가슴 속에 품어 왔고, 이제는 그 꿈을 실현할 때가 온 것 같다”며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정책 및 공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공천 경쟁자들과는 달리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안종복 전 사장측은 현재 당 쇄신 및 재창당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당내 상황을 고려해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사장측은 또 지금까지 ‘정치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온 홍준표 전 대표의 사퇴와 안 전 사장의 정치행보를 연계시키는 지역정가의 분위기를 의식한 듯 “안 전대표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에 머무르며 얼굴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14일 쇄신파 의원들을 만나 내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고강도 인적 쇄신’을 예고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향후 공천심사기준 마련에 공천 경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속초시 설악산로 846 | 대표전화 : 033-635-4848 | 팩스 : 033-635-4849 | 발행인 : 김봉수 | 편집인 : 김창호 | 청소년 윤리책임자 : 김창호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3 | 등록일 : 2012년 1월 31일 | 발행일 : 2012년 1월 31일
Copyright ⓒ
scmoa.k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cc1122@naver.com
주요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