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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0 19:01
비추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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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훈석 국회의원의 2012년 신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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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용띠’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경기가 살아나 서민경제가 안정되고, 일자리 창출되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찬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유계층보다는 가난하고 힘든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지난 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하며 3번의 도전끝에 마침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쾌거라는 기쁜 일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실정과 무능으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 더 피폐해져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경기침체와 양극화로 인해 국민들은 더욱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은 양극화로 힘들었고, 치솟는 물가 때문에 서민들은 고통속에 힘든 나날을 보냈으며 폭등하는 등록금 때문에 부모님과 청년들이 고통 받고 있으며 졸업을 해도 일자리가 없어 청년실업률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또한 어족자원 감소와 조업비용 상승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해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은 생계수단마저 위협받고, 전국적인 구제역 파동에 이어서 후속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연이어 체결되는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해 농어촌은 파산직전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비정규직의 확대와 사회안전망의 부족상황에서 양극화의 심화로 계층간 갈등은 악화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이처럼 힘든 삶을 이어온 서민들에게 희망을 되찾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60년만에 돌아온 ‘흑룡’의 새해에는 우울한 소식보다는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서민경제가 나아지는 한편 남북관계도 개선돼 중단된 ‘금강산 관광’도 조속히 재개되고, 남북이산가족들도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것은 물론 향후 접경지역개발계획이 잘 수립되어 어려움에 처한 접경지역의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남북한 화해와 교류협력이 진전돼 평화기반 정착과 통일기반이 다져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경제․관광․평화․환경」올림픽이 돼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이 단지 대회경기시설 인근지역만이 아닌 설악권과 동해안권을 비롯해 인접지역도 함께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강원도 전체가 상생발전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부족한 시설확충과 관련 예산확충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강원도에 대한 홀대와 소외로 인해 전국에서도 가장 열악한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SOC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쳐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되기를 기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떠나가는 농어촌과 지방이 아닌, 돌아오는 농어촌, 잘 사는 지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동서고속화철도, 국회 의정연수원, 설악동 집단시설지구 재정비사업, 접경지역개발사업, 오색로프웨이 등 설악권의 주요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발로 뛰겠습니다. 아울러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아울러 수도권보다는 활기찬 지방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측근비리가 넘치고,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 사회를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주민의 기대와 바램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뛰었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고, 민생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려고 노력했으며, 그 결과 좋은 의정활동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늘 농어민과 서민,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서민의 삶의 현장을 발로 뛰며 애로와 고충을 듣고, 서민이 잘 사는 사회, 활기찬 설악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결코 지역주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속초․고성․양양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모두가 바라는 설악의 꿈, 강원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새해 아침
국회의원 송 훈 석 드림
(민주통합당, 속초․고성․양양)
뉴스모아 김창호기자 sscc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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