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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9 00:26
비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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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은 대설예비특보
최고 10㎝ 이상 …29일 오후 동해안과 산간지역에 최고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9일 낮부터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과 산간지역에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내륙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29일 오후를 기해 강릉 동해 삼척 속초 양양 고성 태백 전역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예상적설량은 동해안 5~10㎝, 산간지역 2~7㎝ 가량이다. 또 동해와 삼척 등 동해안 남부지역은 30일 새벽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4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열흘 이상 동해안에 내려져있던 건조경보와 주의보는 이날 눈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여 산불 및 겨울가뭄 등의 우려는 덜게 됐다. 또 내륙지역은 28일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으며 빙판길이 될 것으로 보이고 안개도 짙게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10~영하 4도 동해안 영하 2~0도, 낮 최고기온은 내륙 1~3도, 동해안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출처] 강원일보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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