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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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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동정] |
신임 신오일 속초먹거리단지 번영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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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등 편의시설 확충 노력”
신오일(53, 사진) 길목노래방 대표가 속초먹거리단지(이하 먹거리촌) 번영회장에 선출됐다. 먹거리촌 번영회는 지난 9일 한 회원 업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오일 국수사랑회장을 2012~2013년 번영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신 회장은 “먹거리촌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지만, 중앙시장이나 청호동 등에 비해 주차공간이나 안내판 등 이용객 편의시설은 미흡하다”며 “시 행정과의 주기적인 협의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번영회 산하 봉사단체인 국수봉사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업소 불친절과 바가지 근절을 위해 설치한 민원신고센터도 더욱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했다.
민원신고센터는 ‘의정부부대찌개’ 등 주요 길목에 설치돼 있으며, 신고 업소에는 시정 명령 및 제재가 가해진다.
번영회는 먹거리촌 내에 조성된 공원 야간 순찰 및 청소년 지도활동도 벌이고 있다.
신 회장은 먹거리촌 조성 초기인 1999년부터 포장마차, 호프집 등을 운영했으며, 2009년 길목노래방을 오픈했다. (사)한국연극협회 속초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출처] 설악신문 이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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