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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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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상공회의소는 27일 마레몬스호텔에서 제16대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지역경제연구소 개설 등 사무국 직제를 개편하고 10명의 회장단을 임명했다.
설악권 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있는 속초(고성·양양·인제)상공회의소 내에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시 지역경제의 현실과 입장을 전달할 ‘지역경제연구소’가 개설된다.
속초상공회의소는 27일 마레몬스호텔 로즈홀에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임시의원 총회를 갖고 김재기 신임 회장과 최평규 전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한 데 이어 사무국 직제개편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속초상공회의소는 회원 중심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사무국 조직 운영을 위해 지역경제연구소를 개설하고 김희철 전 속초상의 부회장을 연구소장에 임명키로 의결했다.
지역경제연구소는 앞으로 속초상공회의소 관할인 속초·고성·양양·인제 등 설악권 4개 시·군에 대한 각종 정부의 정책수립시 지역의 현실과 입장이 전달돼 설악권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속초상의는 이날 상의 역대 회장, 설악권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속초상공회의소 고문·자문단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경험을 조언받아 역동적인 상공회의소 기틀을 마련키로 결정하고 김재기 회장을 비롯해 총 14명의 협의회원을 임명했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김창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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