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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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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 신승주 행정안전부 대통령 표창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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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농업기술센터 신승주 기술보급담당이 지난해 11. 28. 안동을 시작으로 발생한 구제역의 철저한 차단방역 등에 힘쓴 공로로 행정안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주요 공적으로 구제역이 인근 시ㆍ군을 넘어 경기도 등 전국적인 확산조짐이 보이자 생석회와 소독약을 미리 구입해 긴급히 농가에 공급해 자율소독을 독려하였고, 미시령 터널부근 외 3개소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구제역 Virus를 완벽히 차단방어 하였으며, 축산농가가 인접해 있는 주요 마을도로 7개소를 전면 통제하여 외부차량의 소독실시후 마을에 진입하게 함으로써 외부 오염원을 철저히 차단하였다.
또한, 속초시 한우 집단사육지 장천마을의 자율방역단 운영으로 구제역의 외부침입을 막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구제역 위기단계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올라가자 속초시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인력을 4개분야 18명으로 보강해 축산농가별 전화예찰 실시와 의심축에 대한 신고요령 및 농가행동지침을 적극 홍보하여 신속대응함으로써 구제역 철저한 차단방역 등에 노력해 온 점이 인정받았다.
현재 속초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매월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주 1회 축산농가 소독을 실시하여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29일 16:00, 시청 대회의실(신관 5층)에서 있을 예정이다.
뉴스모아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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