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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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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7 00:17
비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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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지역] |
강원관광 밑그림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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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웰빙 관광-동계스포츠 메카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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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관광권이 생태, 웰빙관광 및 동계 스포츠 메카로 육성된다. 또 동해안은 동해안관광벨트로, 접경지는 한반도평화생태관광벨트로, 백두대간은 생태문화관광벨트로 각각 개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향후 10년 동안 관광개발의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등을 담은 제3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12∼2021년)을 26일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는 생태, 웰빙 관광 및 동계 스포츠 메카로 육성되고 △수도관광권(서울, 경기, 인천)은 미래를 선도하는 동북아 관광허브 △충청관광권(대전, 충남북)은 과학 기술과 관광이 결합된 융합관광 거점 △호남관광권(광주, 전남북)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중추지역 △대구경북관광권은 3대문화 역사관광의 거점 △부울경관광권(부산, 울산, 경남)은 해양레저 크루즈 관광 중추지역 △제주권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연유산 거점 등 7개 광역 관광권으로 개발된다.
이 가운데 강원 관광권은 세부적으로 △평창-강릉-속초권 연계 글로벌 관광벨트 △동해안과 백두대간을 연계하는 생태관광 거점 △DMZ와 주변지역 평화생명, 웰빙관광의 세계적 명소로 각각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아울러 전국의 7개 광역 관광권을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보완하기 위해 6개 초광역 관광벨트를 설정해 벨트별 관광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의 경우 △동해안 관광벨트 △한반도 평화생태 관광벨트 △백두대간 생태문화 관광벨트 등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나머지는 △서해안 관광벨트 △남해안 관광벨트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강변생태문화 관광벨트로 개발된다.
이 가운데 동해안 관광벨트는 설악권 등을 국제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동해 청정해안과 백두대간을 연계한 휴양 헬스케어 관광 중심으로 만든다.
한반도 평화생태 관광벨트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생태지역과 민통선 마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활성화하고, 백두대간 생태문화 관광벨트는 트레킹 길과 탐방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해 백두대간 숲길을 완성해 초광역벨트의 탐방로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문광부 이창택 관광진흥과 사무관은 “오는 2021년 국내 관광객은 7억364만명, 외래 관광객은 2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이 현실화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인바운드 관광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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