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날짜
:
12-01-12 00:09
비추천 : 6
|
|
| [경제/지역] |
“설악동재개발 정부 아닌 민자유치 바람직” |
|
최문순 지사 속초 방문 간담회서 강조 |
|
|
설악동 경기활성화를 위한 강원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요구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속초설악동 번영회 및 상가, 숙박업소 대표자들은 11일 설악동 재개발추진단에서 열린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설악산 재개발이 완료되기전에 설악동 상경기는 무너지고 말 것이라며 주민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달라고 최문순 지사에게 요청했다.
특히 숙박업소의 경우 대출이자를 못내 경매에 처해지는 숙박업소들이 늘어나고 있어 저리 장기대출이 절실하며 비수기인 겨울철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설악문화제기간 일시적으로 개방되는 달마봉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면서 새로운 탐방로 개설로 B·C 지구로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는 만큼 강원도가 적극 나서 달라고 제안했다.
2018동계올림픽 배후관광지로서 설악동 지역 활용에 따른 숙박업소 정비가 필요하며 강원도에 이와 관련한 전담부서 조기 구성 등을 제의했다. 이 밖에 설악파크내 외국인전용카지노가 강원개발공사 주도로 알펜시아로 이전하는 것은 도에 대한 주민 불신을 초래하는 만큼 이를 막아 달라고 했다.
최문순 지사는 “설악산은 강원도의 간판이며 얼굴이다. 설악동의 침체는 강원도 자존심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2012년 올해는 설악산케이블카,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 등의 유치로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설악동 재개발은 정부 주도보다는 민자유치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박기용기자 kypark901@kwnews.co.kr
|
속초모아뉴스 |
|
|
|
|
|
|
|
주요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