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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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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고성경찰서, 최북단 명파리 노인 영정사진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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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홍순광) 경무과장 경감 김화자는 4. 10(수) 최북단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에 거주하는 안숙희(73) 할머니에게 영정사진을 전달했다.
고성경찰서는 매년 경찰서를 방문하기 힘든 관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하여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영정사진 촬영 및 미용․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3. 15(금) 현내면 지역 이동경찰서 운영시 고성경찰서 경무과장 김화자 경감이 이동경찰서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현내면에 거주하는 10여명의 노인들을 상대로 영정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당시 촬영한 영정사진을 최북단 민통선과 불과 2km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안숙희 할머니에게 직접전달하며 친모녀처럼 따뜻한 담소를 나누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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