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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3 14:40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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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긴급복지제도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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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생계비ㆍ교육비ㆍ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제도 활성화를 추진한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중 특히‘긴급 생계비 대상가구’를 중점 발굴하여 긴급지원 및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사전 조사로 읍․면 및 군청 희망복지지원팀에서 3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현장조사를 통한 긴급 생계비 대상가구를 파악하고 이장회의 및 각종 기관단체장 회의 및 리플렛 배부를 통해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홍보 활동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긴급지원 기간이 경과해서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 150%이하, 재산기준은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이며 단,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긴급지원기준은 1회 지원을 원칙으로 생계비의 경우 4인 가족기준 1,043,800원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 및 의료비로 35가구를 지원하고 민간자원연계를 통해 29가구를 지원하였다.
군 관계자는 “긴급복지 지원이 군민의 실질적인 위기 극복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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