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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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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속초시박물관 손님맞이 준비 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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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각종 시설 환경정비를 통해 관람객 유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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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박물관이 손님맞이 준비로 박물관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봄철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과 영북지역의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현장학습 기간에 맞춰 하늘공원을 관람객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각종 나무와 화려한 봄꽃들을 식재하고 있으며, 평상과 벤치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작은 동물원의 토끼, 병아리 등의 동물들을 확충하고 동물원 주변에 다양한 나무 식재와 각종 안내판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이와 함께 1일 2회 속초시립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지는 실향민문화촌 놀이마당과 죽마타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의 바닥정비를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또 놀이체험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박물관은 환경정비 이외에도 속초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속초시정의 가까운 옛날’이란 주제로 1950~1960년대 속초와 현재의 속초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하고 있으며, 또 어린이 민속체험실로 만들어지는 제3전시실 설치사업이 오는 9월 완료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박물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람환경 정비와 전시시설의 개선을 통해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므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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