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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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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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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상수도 보급확대 및 유수율 제로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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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로개설 227백만원, 노후관로 750백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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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금년도 상수도 보급률을 더욱 확대하고 누수율 제로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의 현재까지 상수도 보급률은 79%(급수인구 22,350명)이며, 매년 약 35억원(톤당 평균 987원, 1인 1일 평균 417ℓ사용)의 사용료 수익을 통해 광역상수도 사업에 따른 정부 차입금 상환(매년 1,326백만원)과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급수 취약지역 상수원개발사업, 상수도 관로 블록화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의 상수도 취수 용량은 1일 22천㎥이나 금년도 1일 평균 생산계획은 15.2천㎥으로 아직 시설용량에는 미치지 못함에 따라, 상수도 망을 최대한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국비 98억원 등 모두 12,253백만원을 투입해 그동안 미급수되던 서면 수리와 손양면, 현북면 등 10여개 마을에 대해 관로개설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총 배수관로 24.6km와 가압 4개소, 배수지 1개소를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해까지 배수관로 9.2km와 가압장 2개소를 완료하였으며, 금년도에는 22,740백만원을 투입해 관로 7km를 추가시설하고 가압장 1개소(서면 수리, 현북면 명지리)를 신설한다.
또한 상수도관 망의 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생활용수개발사업과 소규모 수도시설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금년도에는 서면 송어리 배․급수관로 개설, 오색1리 수도시설을 지원하며, 현북면 어성전리 등 3개소에 대해서는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유수율 제로화를 위해 750백만원을 들여 노후관로를 교체하고, 누수탐사 및 누수 발생시 긴급복구를 실시하며, 상수도 관로블럭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 상수도는 저수지가 아닌 복류천에서 취수하는 드문 형태로 전국에서도 가장 깨끗한 수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남은 물을 상품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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