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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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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4 14:52
비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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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낙산지역 숙박업체 정상화를 위한 T/F팀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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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군수 단장, 관련부서장 및 담당직원 17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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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낙산지역 관광숙박업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부군수(박천수)를 단장으로 한 관련 실과장 및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17인의 T/F팀을 구성하고 빠른 시일내에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중재와 행정지원을 전담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낙산지역은 낙산비치호텔, 거평 프레야콘도 등 2개 시설이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낙산비치호텔의 경우 2번에 걸친 경매입찰이 모두 유찰된 상황이며, 거평 프레야 콘도의 경우에는 콘도의 특성상 객실과 부대시설의 소유권이 200인 이상의 다수임에 따라 사업재개를 위해서는 사용권과 소유권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T/F팀 내에 행정지원과 현장관리 등 3개 팀을 구성해 기존 또는 신규사업자에의 사업재개 방안과 인허가 및 행정지원 절차를 마련하는 한편, 낙산지역의 경기회생과 함께 군 관광활성화 방안을 전담해 추진해 나가기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매월 2회에 걸쳐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팀별 핵심과제와 추진상황, 대응방안 및 토의내용에 대한 보고를 실시해 경영의지를 가진 사업자가 조속히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연구와 해결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으로, 오는 30일 1차 첫 회의를 진행한다.
한편 군은 오는 29일, 읍면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현안사업장과 주민 여론이 높은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굴해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심사평가단 운영도 활성화해 지혜를 모아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행정에서 적극 개입해 주기를 원하고 있고, 지역의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만큼, T/F팀의 효과적인 운영과 함께 전문가, 관련업체, 주민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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