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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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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각종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의 기간동안 하절기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선발한 해빙기방역 근로자 4명과 말라리아퇴치 근로자 1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위생해충 오염지역의 방역 소독 작업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수요일 간성읍 신안리 및 현내면 명파리 등에서 채집한 매개모기 모체 유행예측검사를 수집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조사하고, 5월 15일까지 모기 성충구제 정화조 환풍기 100여개 설치 및 50kg의 유충제를 투입하고 11회에 거쳐 유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일(14일) 보건소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22사단·56연대 등 군부대와 방역업체, 가축 다량사육자 등 방역소독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방역약품 사용요령 및 응급 조치법 등에 대한 방역소독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당일 연막기 등 4종에 대한 방역장비 및 약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방역사업을 통해 전염병 및 식중독예방을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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