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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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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최근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밝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다양한 읍·면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복지 실현 극대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우리군에서도 지역현황을 잘 알고 복지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자를 위촉하여 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 행정 극대화를 추진코자 한다.
군은 위기가정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위원을 위촉하고 기존 수급자 이외의 경제적 어려운 가정 등 발굴 및 지원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고성군 복지위원 10명에 대해 오는 7월 31일 오전 11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으며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이반장, 부녀회장, 지역복지기관 종사자 등으로, 3년간 저소득 위기가정 발견과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하고 활력 넘치는 복지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8월 중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고성군 복지위원 등의 활동 지원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교육 및 우수사례 공유 등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복지위원 위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현장의 다양한 소외계층의 만남과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보고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소외계층들에게 더욱 세심한 손길이 닿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수 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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