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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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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문화] |
제3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오늘 팡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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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9월 25일 개막한다.
이번 문화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고성종합운동장 외 부대시설에서 기마전대회, 수성거리축제, 경축행사 및 전야제 등이 진행되며,
수성문화제 공식행사인 25일은 오전 9시 30분 간성초등학교에서 간성시내, 군농협, 간성읍사무소를 거쳐 종합운동장 구간에 이르는 코스에서 시가행진 및 사명대사 승병 봉기행렬 재현 등의 가장행렬이 식전 행사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국민의례, 개회선언, 박흥용 고성부군수 기념사, 이진영 수성문화제위원장 개회사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개회식 행사에는 지난 9일 고성군민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문화예술부문에 김영수(61세) 한소리음악회 회장, 사회봉사부문의 지승연(58세) 재경고성군민회장, 체육진흥부문에 최선근(61세) 강원도청 마라톤 감독, 지역발전부문에 이영일(65세) 고성군 번영회장에게 제17회 고성군민상을 수여한다.
또한, 식후행사로 아리랑국악예술연구소의 태평무공연, 춘천문화원 공연팀의 취타대 공연등이 진행되며, 종합운동장 외 부대시설에서 가마놀이, 제기차기 등 15개 종목의 민속경연과 체육경기, 미수복군민회와 고성군청축구팀의 친선축구 경기와 간성향교에서의 전통혼례식 및 체육관 앞 부스에서 고성명태요리 시식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며, 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고성합창단 공연, 난타공연, 다문화합창단 공연, 고성명태소리 공연, 고성노인복지관 라인댄스공연, 밴드 공연등의 문화예술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오후 5시 30분 종합운동장에서 시상 및 폐회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는 “수성화제는 수성군 시대부터 그 맥을 이어온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을 발굴 계승한 것으로, 접적지역 민·관·군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수기자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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