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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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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음식물 쓰레기 수거방식 전환 사업 확대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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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2013년 하반기 음식물 쓰레기 수거방식 전환 시범사업을 토성면 청간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군은 배출쓰레기의 30%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배출 및 수거방식을 기존의 종량제 봉투에서 전용용기 사용 및 칩사용으로 변경하여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토성면 청간리의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3L의 전용 용기를 1개씩을 보급하고, 전용수거기기는 청간리 시범권역 5개소에 설치하여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고정장소 설치전 주민홍보를 위해 마을 이장댁 인근기기설치 예정장소에 설치하여 배출용기 보급시 주민들이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수거방식은 가정용 3L 전용수거용기를 사용하여 고정식 밀폐설비에 배출 시 음식물쓰레기 전용차량이 수거하는 방식으로 가정용 용기보급은 최초는 무상배부이며 이후 파손, 분실 등에 따른 2회차 구입시 5,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군은 시책의 조기정착을 위해 홍보 현수막 게첨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오는 26일 다중집합 가능 장소에서 체험위주의 시연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음식물 쓰레기 수거방식 전환 사업은 지난 2011년 11월 간성읍 시내권 9개리 564세대를 시작으로 2012년 거진읍 11개리 및 토성면 천진리 주택 등 1,708세대를 실시한 데 이어, 2013년도 상반기에는 토성면 봉포리와 아야진리의 1,112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방식을 전환, 시범사업을 시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 전환을 통한 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생활주변 양생동물의 음식물쓰레기 봉투 파봉으로 발생되는 침출수 오염과 악취, 미관저해 요인을 개선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수기자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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